로버트 보쉬 코리아 마첼로 루수아르디 신임 사장
용인--(뉴스와이어)--보쉬 그룹은 2025년 1월 1일 로버트 보쉬 코리아 신임 사장에 마첼로 루수아르디(47)를 선임한다.
루수아르디 신임 사장은 알렉스 드리야카 전임 사장(2021년 6월~2024년 12월)의 뒤를 이어 한국 내 보쉬 그룹을 대표하며 로버트 보쉬 코리아 사장 및 로버트 보쉬 코리아 파워솔루션 사업부 한국 총괄 사장을 겸임한다.
루수아르디 신임 사장은 “우수한 인력과 첨단 인프라, 그리고 강력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은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닌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보쉬는 혁신적인 제품,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고객들을 위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루수아르디 신임 사장은 200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보쉬 그룹에 합류했으며 중국, 미국, 독일을 포함한 다양한 시장과 사업부에서 임원으로 근무했다. 루수아르디 신임 사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으며, 가장 최근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보쉬 크로스 도메인 컴퓨팅 솔루션 사업부 상용차 컴퓨터 사업부문장(2018~2024)을 역임했다.
루수아르디 신임 사장은 보쉬 그룹에 입사하기 전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페라리-마세라티 그룹에서 근무했다.
루수아르디 신임 사장은 이탈리아의 모데나 레지오 에밀리아 대학교에서 산업 및 경영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7년 5월 11일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보쉬 그룹
보쉬 그룹은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및 서비스 공급 업체다. 보쉬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42만9000여 명(2023년 12월 31일 기준)을 고용하고 있다. 보쉬 그룹은 2023년 총 매출 916억유로를 기록했다. 보쉬 그룹의 사업은 모빌리티(Mobility), 산업 기술(Industrial Technology), 소비재(Consumer Goods), 에너지 및 빌딩 기술(Energy and Building Technology)의 4개 사업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자사의 사업 활동과 함께 보쉬는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automation), 전기화(electrific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연결성(connectivity), 지속가능성(orientation to sustainability) 등과 같은 보편적인 트렌드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역과 산업 전반에 걸친 보쉬의 광범위한 다각화는 자사의 혁신성과 강건성을 강화해주고 있다. 보쉬는 센서 기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에서 검증된 자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사들에게 단일 공급원(single source)으로 크로스 도메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보쉬는 자사의 연결성 및 AI 분야 전문성을 적용해 소비자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들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과 함께 보쉬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천연 자원을 보호하고자 한다. 보쉬 그룹은 로버트 보쉬 GmbH(Robert Bosch GmbH) 및 6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약 470 개의 자회사 및 현지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세일즈 및 서비스 파트너를 포함해 보쉬의 글로벌 생산, 엔지니어링 및 세일즈 네트워크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보쉬의 미래 성장의 기반은 혁신성이다. 보쉬는 전 세계 136개 사업장에서 9만여 명의 연구 및 개발 분야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중 약 4만8000명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보쉬는 188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로버트 보쉬(1861~1942)에 의해 ‘정밀기계 및 전기공학 워크샵(Workshop for Precision Mechanics and Electrical Engineering)’으로 설립됐다. Robert Bosch GmbH의 특수한 지배구조는 보쉬 그룹이 장기 계획 수립 및 미래 대비를 위한 사전 투자가 가능하도록 기업 경영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Robert Bosch GmbH의 지분 94%는 자선재단 로버트 보쉬 재단(Robert Bosch Stiftung GmbH)이 갖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Robert Bosch GmbH와 보쉬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 갖고 있다. 주주 의결권의 대부분은 로버트 보쉬 신탁회사(Robert Bosch Industrietreuhand KG)가 갖고 있다. 이 신탁 기업은 설립자 로버트 보쉬(Robert Bosch)의 미션은 물론 장기적인 존립 및 재정 독립성을 보호하는 과제를 위임받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내 보쉬
한국에서 보쉬는 자동차 부품(automotive original equipment) 및 애프터마켓(aftermarket) 제품, 산업 자동화(industrial automation) 및 모바일 기계(mobile machinery) 제품, 전동공구 및 액세서리(power tools and accessories), 보안 시스템(security systems)을 생산·제공하고 있다. 보쉬는 1985년 서울에 사무소를 오픈했다. 보쉬는 한국에서 로버트보쉬코리아(Robert Bosch Korea Limited Company), 보쉬전장(Bosch Electrical Drives Co., Ltd.), 보쉬렉스로스코리아(Bosch Rexroth Korea Ltd.), 이타스코리아(ETAS Korea Co., Ltd.), KB와이퍼시스템(KB Wiper Systems Co., Ltd.), 엘모모션컨트롤아시아(Elmo Motion Control APAC Ltd.)의 6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보쉬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195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보쉬는 2023 회계연도에 국내 시장에서 총 매출 2.02조 원을 기록했다.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