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환 지음, 좋은땅출판사, 412쪽, 1만8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한국교회 예배 형성 과정과 영성’을 펴냈다.
송명환 저자의 신간 ‘한국교회 예배 형성 과정과 영성’은 한국 종교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샤머니즘과 전통적 영성, 그리고 그것이 한국교회의 예배 형성과정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은 한국인의 무의식 속에 자리 잡은 종교적 성향과 토착 신학 사상을 드러내고, 그 결과로 나타난 기복적이고 즉시적인 예배 형태를 성경적 관점에서 비판하며 올바른 예배 갱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유불선과 토착화 사상이 예배 안에 어떻게 스며들었는지를 분석하고, 2장에서는 한국인의 종교적 정체성과 무교적 심성을 배경으로 한 한국 기독교의 자리를 조명한다. 3장에서는 초기 기독교의 예배와 영성을 통해 오늘날 예배에 영향을 준 신비주의 요소를 짚고, 4장에서는 한국 전통 종교의 사상이 반영된 예배 유형들을 구체적으로 살핀다. 마지막 5장에서는 성경 중심, 그리스도 중심의 예배로 나아가기 위한 갱신의 방향을 제안한다.
‘한국교회 예배 형성 과정과 영성’은 단순한 신학 이론서가 아니라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하는 실제적인 고민과 대안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다소 간과됐던 한국적 영성과 예배 유형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을 통해 한국교회 예배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게 한다.
저자 송명환은 인천대학교 전자과를 졸업한 뒤 백석대학교 신학과 및 신학대학원(M. Div.),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Equiv.),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Th. D in Ministry)를 취득했다. 대전신학교에서 강의를 맡았으며, 현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주하나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출간 예정작으로는 ‘기독교는 무엇인가?(What is Christianity)’, ‘하룻밤에 읽는 교회사 요약’이 있다.
‘한국교회 예배 형성 과정과 영성’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