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기버, 꾸물꿈을탐험대 1기 성료… 우주과학캠프로 미래 향한 첫걸음

아동·청소년 진로탐색 기회 마련
방학 돌봄 공백 해소·우주과학 체험으로 꿈 키워

2025-08-21 14:00 출처: 해피기버

꾸물꿈을탐험대 1기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해피기버)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와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이현배)가 공동 주관한 ‘꾸물꿈을탐험대 1기 - 우주과학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꾸물꿈을탐험대’는 해피기버 교육지원 사업 ‘해피드림 캠페인’의 일환으로, ‘천천히, 흔들림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단순 돌봄 차원을 넘어 아동·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1기를 통해 그 첫걸음을 뗐다.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산하 11개 센터, 총 92명의 아이들이 참가했다. 2박 3일간 아이들은 우주착륙선 제작, 천체투영관·S.O.S 체험, 대기비행 원리 이해와 로켓·비행기 제작, 회전 운동과 공전 실습, 우주인 훈련장비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직접 경험하고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쌓았다.

‘꾸물꿈을탐험대 1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성취감을 얻고 또래와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도 키웠다. 한 참가 아동은 우주를 직접 탐험하는 것 같아 신기했고,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 지역아동센터 담당교사 역시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권태일 해피기버 이사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피기버 소개

해피기버는 2013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서울 금천구에 위치해 있다. 모두의 일상에 행복을 채우기 위해 지자체 및 복지시설, 기업 등과 협력해 전국 단위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NGO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문화, 의료, 주거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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