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프리즈 청담나잇 ‘프로젝트 스페이스, 언더 레이어’ 론칭 기념 전시, 박경률 ‘정의되지 않은 리듬’ 개최

2025-08-21 13:30 출처: 크리에이션엘

PS Under Layer 론칭 기념 전시, 박경률 ‘정의되지 않은 리듬’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글로벌 미술 시장의 축제 ‘프리즈 아트페어(Frieze Art Fair)’의 일환인 ‘프리즈 청담나잇(9/3)’에 많은 브랜드와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1층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프로젝트 스페이스, 언더 레이어(PS Under Layer)’가 많은 예술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루이까또즈를 운영하는 크리에이션엘은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의 문화적 기반 위에 1층 공간에서 새로운 전시 플랫폼 ‘PS Under Layer’를 시작하며, 이를 기념해 박경률 작가와 함께 첫 번째 전시 프로젝트 ‘Undefined Rhythm 정의되지 않은 리듬’을 선보인다.

동시대 예술과 실험적 창작을 지지해 온 수십 년간의 문화적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크리에이션엘은 이번 공간 론칭을 통해 제도화된 전시장이 아닌 유연한 구조 속에서 다각적 미술 생태계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PS Under Layer는 작가들의 창의적 에너지를 지지하고,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품·사람·이야기 사이의 보이지 않는 층위를 쌓아가며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 전시 개요

· 프로젝트명 : Undefined Rhythm 정의되지 않은 리듬

· 전시 작가 : Park Kyung Ryul 박경률

· 전시 기간 : 2025.09.03(수) ~ 2025.11.09(일)(68일 간). 11:00 ~ 20:00(19:30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

· 전시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33길 11, 플랫폼 아트센터 1층

· 출품 작품 : 회화 작품 총 20점 및 아트 에디션 스카프 2종

· 론칭 파티 & 프리즈 청담나잇 :

- 2025.09.03(수) 17:00 ~ 21:00

-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1층 중정 및 프로젝트 스페이스, 언더 레이어

- PS Under Layer: 아트 에디션 스카프 공개, 오프닝 리셉션, 작가와의 만남, VIP 도슨트 투어 등

- Platform-L: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PLAP) 2024 최우수 팀의 2025 신작 공연

· 전시 문의 : 이메일 info@ps-underlayer.com / 인스타그램 @ps.underlayer

· 관람료 : 무료

언더 레이어, 표면 아래에 존재하는 동시대 미술의 면면

PS Under Layer의 비전 ‘Under the surface, there’s always more(겉으로 보이는 것의 기저에는 언제나 그 이상의 다양한 것이 존재한다)’은 이번 전시에서 구체적인 형태로 구현된다. 이는 곧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형상과 외피를 벗겨내고, 그 아래 존재하는 순수한 회화 자체에 주목하는 것이다. 박경률은 기존의 의미를 지운 행위를 통해 관습적인 예술 인식의 틀을 해체하고, 회화를 본연의 물질로 감각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은 제도화된 예술 세계의 규범에서 벗어난 창작 행위의 본질이며, 이는 PS Under Layer가 예술의 다양한 층위를 탐구하는 새로운 관점과 일치한다.

박경률의 그림 읽기, 시각 예술의 정형화된 감각을 넘어 유기적 장르로서의 소통

9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기존의 의미 체계에서 벗어나 회화의 본질에 주목하는 그의 작업을 통해 예술의 표면 아래 숨겨진 진정한 가치를 탐구한다. 박경률 작가의 그리는 몸짓은 정해진 형식이나 목적에 구속되지 않고, 마치 자유로운 음률을 연상시키듯 ‘정의되지 않은 리듬’ 속에서 의식적 통제를 내려놓고 본능과 감각이 교차하는 순간을 드러낸다. 종잡을 수 없는 배치를 통한 인식의 전환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기존의 회화 감상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적 경험을 하게 한다. 그의 목적이 없는 회화 앞에서 감상자는 완성된 이미지를 해석하려는 시도에서 벗어나 작품이 점유하는 공간 안에 발생하는 즉각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에 몰입한다. 이때 온전히 작품을 향유하는 시간 속에서 예술은 정의된 대상이 아닌 살아있는 유기적인 관계로 존재하게 된다. 무의식을 기반으로 순간의 감각들이 축적된 결과물인 박경률의 회화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수동적 감상을 넘어 능동적 반응을 유도한다.

이로써 이번 전시는 예술의 본질적 메시지를 찾아가는 여정이자 보통의 날을 예술적 경험으로 변화시키는 PS Under Layer의 철학의 구체적인 실천이 된다. PS Under Layer의 첫 전시인 ‘Undefined Rhythm 정의되지 않은 리듬’을 통해 예술이 반드시 무엇을 표현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존재함으로써 충분히 감각의 전환을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이를 통해 전형화된 감각을 넘어 새로운 층위의 예술을 마주하고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작가 박경률과 브랜드 루이까또즈의 만남, 아트 에디션 그리고 신규 컬렉션 첫 공개

PS Under Layer의 론칭을 기념해 수십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한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와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 최초로 공개하는 박경률의 신작 ‘그림 89’와 대작 ‘생활’을 담아낸 아트 에디션 제품(스카프, 트윌리)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의 예술을 재발견한다. 이와 함께 프리즈 서울 기간 청담나잇과 함께하는 9월 3일 론칭 행사 당일에는 박경률의 작품 세계와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 & VIP 도슨트 투어와 함께 루이까또즈의 신규 컬렉션 ‘레끌라(Leclat)’의 최초 공개도 진행돼 많은 볼거리가 예상된다.

‘2024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의 최우수팀 ‘콜렉티브 뜨’의 다원예술 퍼포먼스

한편, 탈 장르적이고 다원적 성격의 예술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엘의 연례전인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PLAP)’에서 2024년 우수작으로 선정된 ‘콜렉티브 뜨’의 후속작도 공개될 예정이다. 움직임, 소리, 이미지의 다양한 표현방식을 갖춘 ‘콜렉티브 뜨’는 김헌기 옴브레, 이로 유미진, 정성태, 조아라, 한승훈이 함께하는 예술가 집단이다.

크리에이션엘 소개

태진인터내셔날에서 2021년 분사된 ‘크리에이션엘’은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 ‘루이까또즈’와 함께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법인회사다. 루이까또즈는 태진문화재단을 설립·후원하며, 서울 논현동의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를 통해 창작자를 지원하면서 동시대 예술가들의 다양한 전시·공연·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장르를 허문 다원적 예술을 발굴하는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PLAP·플랩)을 운영 중이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