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와이어)--경남 마산가포고등학교에서 지난 7월 15일 전교생 약 440명을 대상으로 열린 ‘AI와 미래기술의 만남, 디지털 혁신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바운더리엑스(boundary X)가 기획·운영했으며, 자율적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구성된 체험형 미래기술 수업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AI Art 과정 5종 △Future Tech 과정 4종 등 총 9종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2개 반씩 운영, 학생 개별 흥미와 수준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수업은 실습 중심으로 설계돼 기존 강의식 수업과는 차별화된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AI Art 과정에서는 생성형 AI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이미지·음악·텍스트 생성 등에 직접 활용해 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예술적 감성과 기술적 이해를 동시에 키우며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쌓았다.

Future Tech 과정은 SW, 로봇, AI,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과 직결된 기술을 직접 다뤄보는 실습 기반 수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기술의 원리를 탐구했으며, 센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을 제어하는 등 실제 기술 적용 과정을 경험하며 기술 이해도를 높였다.

바운더리엑스는 AI 전환 시대의 교육 혁신은 교실 안에서 실제 기술을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경험 중심 수업으로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 학교 및 교육청과 협력해 AI, 로봇, SW 등 디지털 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학생 주도형 미래교육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바운더리엑스 소개

바운더리엑스는 산업 변화의 중심에서 미래 기술을 교실 위 책상으로 옮기는 교육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에듀테크)이다. 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를 실습 중심의 교육 콘텐츠로 제공한다. 학생과 교사 연수 프로그램 진행 경험이 풍부하며, 교육청·공공기관·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과 교육의 경계를 허물어 모든 학습자가 쉽고 재미있게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