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이, 민간 시장 진출 31주년 기념 ‘시간의 깊이’ 전시회 통해 신제품 ‘루미노르 마리나 밀리타레’ 선보여

2025-09-24 08:40 출처: 파네라이

루미노르 마리나 밀리타레(Luminor Marina Militare, PAM05218)

서울--(뉴스와이어)--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과 이탈리아 디자인이 결합된 하이엔드 워치메이커 파네라이(Panerai)가 민간 시장 진출 31주년을 기념해 피렌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9월 10일부터 두 달간 진행하는 ‘시간의 깊이(The Depths of Time)’ 전시회와 함께 신제품 루미노르 마리나 밀리타레(Luminor Marina Militare, PAM05218)를 선보인다.

루미노르 마리나 밀리타레(Luminor Marina Militare, PAM05218)는 1993년 이탈리아 해군을 위해 제작됐던 루미노르 5218-202/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최초의 모델로, 메종 현대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모델이다. 47mm에서 벗어난 44mm 케이스는 대형 케이스의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깔끔하고 선형적인 디자인을 통해 보다 미니멀하고 현대적인 미학을 선보인다. 이러한 대담한 디자인은 시계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으며, 파네라이가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세계에서 선도자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이 시계는 3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P.6000칼리버로 구동되며, 시간당 2만1600회 진동하는 밸런스 휠을 탑재하고 오실레이터를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트래버싱 밸런스 브릿지가 움직임의 안정성과 정밀도를 한층 향상시켰다.

1993년 모델의 특징적인 요소를 반영해 재디자인한 오리지널 타이포그래피를 다이얼 서체에 활용했으며, 특징적인 ‘비일치’ 다이얼과 핸즈도 세심하게 재현됐다. 카라멜 색상의 슈퍼루미노바® 인텍스와 이보다 밝은 톤의 핸즈를 적용한 비일치 모델은 극소수만 제작돼 희귀한 가치를 지닌다. 무엇보다 인그레이빙돼 슈퍼루미노바®로 채워져 선명한 입체감을 보이는 인덱스로 채워졌으며, 단일층으로 파인(dished) 모노레이어 다이얼이 돋보인다.

이 모델은 이탈리아 해군(Marina Militare) 요원에게만 독점적으로 제공됐던 시계로, 다이얼에 ‘Marina Militare’를 새기는 것으로 1910년대부터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된 파네라이와 마리나 밀리타레 간의 오랜 역사적 파트너십에 대한 헌사를 담았다. 헌사의 완성으로 1993년 모델처럼 봉제된 직선형 빈티지 스타일의 황갈색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검정 DLC 처리된 스틸 트라페조이달 버클이 장착돼 시계에 매혹적인 빈티지 감성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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