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JOY근영 외 6명 지음, 도서출판 니어북스, 1만7800원
서울--(뉴스와이어)--도서출판 니어북스가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 ‘내 마음의 한 단어’를 펴냈다.
‘#육군사관학교 재학 시절에는 화장품과 여행, 그리고 먹을 것에 내가 가진 대부분의 돈을 사용했다… 자유롭게 염색도 하고 매일 예쁘게 자신을 꾸밀 수 있는 대학생 친구들이 늘 부러웠다. 나는 그 부러움이 커질 때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백화점에 가서 비싼 기초 화장품을 샀다.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_ 김민진, ‘돈’ 중에서
‘#나는 어른의 무게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아이가 되어 무작정 미국으로 향했다. 그것은 도피가 아니라 나를 온전히 이해해주고 나의 창조적 에너지를 발산하게 해줄 ‘출구’를 찾는 여정이었다. 나는 내 일상의 자질구레한 의무들을 공평하게 나눠 가질 수 있는 친구가 필요했고, 매일의 일상 속에서도 기이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환상 여행이 간절했다.’ _ 김JOY근영, ‘자유’ 중에서
‘#이제야 알 것 같다. 아버지는 당신의 실패를 통해 나를 더 단단한 인간으로 빚어 신이 보내주신 선물이었음을… 나는 최근 어린 시절 진숙이네 과수원이 있던 바로 그 자리에 ‘ㅁ’자 한옥 한 채를 마련했다. 세상의 기준에 맞춘 ‘어깨 뽕’은 내려놓은 지 오래다. 대신 나는 이제 가장 순수했던 시절의 꿈을 이곳 한옥에 심는다.’ _ 윤가현, ‘아름다움’ 중에서
‘내 마음의 한 단어’에 수록돼 있는 내용들이다. 이 책은 기업과 정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며 각자 다른 길을 걸어온 30~60대 남녀 일곱 명이 쓴 공저다. 이들은 저자 중 한 명이 운영하는 ‘리더스 아카데미’의 책 출간 프로젝트를 통해 10주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함께 모여 글을 쓰고 다듬었다. 각자가 고른 단어는 돈, 꿈, 자유, 아름다움, 변화, 필연, 새출발이다. 단 하나의 단어지만 그 안에는 저자들의 삶 전체가 담겨 있다.
‘꾸밈없는 솔직함’은 이 책이 갖고 있는 가장 큰 힘이다. 저자들은 성공담만을 나열하지 않는다. 오히려 흔들렸던 순간, 선택이 어긋났던 순간을 정면으로 들여다본다.
공저라는 형식도 이 책의 강점이다. 일곱 명의 서로 다른 시선이 한 권 안에 담겨 있어 독자들은 어느 페이지에서든 자신과 닮은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책은 20대에게는 현재의 선택이 쌓여 삶의 단어가 된다는 것을, 30~40대에게는 앞만 보며 달리는 속도를 잠시 늦추게 하는 질문을, 인생 2막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는 같은 고민을 먼저 겪은 사람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건넨다.
오명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전 부총리)은 추천사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부딪히고 넘어서며 쌓아온 이야기들은 다음 세대에게 살아있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도형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누구나 꿈꾸지만 쉽게 살아내지 못하는 삶의 화두들을 온전히 자신의 생으로 증명해 낸 저자들의 여정”이라고 추천사를 전했다. 이수훈 전 주일대사(한일평화포럼 이사장)는 “나름 한 분야에서 자력으로 살아온 삶의 흔적들”이라고 책을 강력 추천했다.
니어북스는 당신의 삶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한 단어는 무엇인지, 그 질문을 함께 나누고 싶은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니어북스 소개
니어북스(near books)는 ‘책 가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람들이 늘 책을 가까이 하면 좋겠다는 희망을 출판사명에 담았다.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꼭 필요한 지식·정보를 전달하려고 하고 있다. 2022년에 첫 책인 ‘단지 메모만 했을 뿐인데’(유영택 저)를 출간한 이후 매년 2~3종의 책을 꾸준히 발간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함께 책 쓰기’에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