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F에너지, 정박지 선박의 전력망 보완할 첫 고출력 수소 바지선 개발 참여해 항구 탈탄소화 지원

아메티스테(Améthyste), 아리안그룹(ArianeGroup), 세팀(Cetim), 루비스 터미널(Rubis Terminal), 소프레시드(Sofresid)와 함께 다용도 전력 바지선 ‘엘레만타 H2’ 개발해 대형 선박에 친환경 전력 및 수소 공급함으로써 기항 선박의 오염 배출 80% 이상 감축 계획

2022-07-05 09:30 출처: HDF Energy (파리증권거래소 HDF)
루앙, 프랑스--(뉴스와이어)--하이드로젠 드 프랑스(Hydrogène de France, 이하 ‘HDF에너지’)와 엘레만타 H2(ELEMANTA H2) 프로젝트 파트너들이 육상에서 친환경·저탄소 수소를 공급해 컨테이너선, 크루즈선 및 유조선의 전력망을 보완하는 모바일 솔루션을 배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엘레만타 H2는 향후 수소 선박의 재급유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수소 연료탑재도 지원할 계획이다.

해상 운송은 2018년 유럽 온실가스 배출의 13.5%를 차지했다. 유럽연합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감축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반드시 해상 운송의 에너지 전환을 앞당겨야 한다. 엘레만타 H2는 이를 통해 항구 활동의 탈탄소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엘레만타 H2의 파트너들은 파리와 가까운 전략적 입지를 감안해 루앙항과 루비스 터미널 부지를 시작점으로 삼아 항구 탈탄소화 여정에 나서기로 했다. HDF에너지가 노르망디 에너지스(Normandie Energies)와 항구 운용사 하로파(HAROPA)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에서 생산한 고출력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이 시범용 바지선 1대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 기항 선박의 전력 수요를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친환경 고압 수소 저장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엘레만타 H2는 2025년 해당 프로젝트를 의뢰해 현재 정박지에서 선박에 전력을 공급하는 디젤 발전기의 저탄소 대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항 선박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5% 줄이고, 산화질소와 아황산가스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있을 대형 수소 허브 프로젝트를 포함해 주요 유럽 항구에 배치할 수 있는 고출력 수준의 모바일 솔루션을 마련하고, 현지에서 수소를 조달해 국제 화석 연료 시장의 변동성이 미치는 여파를 줄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다.

다미엥 하버드(Damien HAVARD) HDF에너지 사장은 “HDF가 쌓은 수소 기술 부문의 전문성이 엘레만타 H2의 바지선 개발에 이바지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HDF에너지는 고출력 연료전지 양산 시설에 힘입어 해상 활동의 탈탄소화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703005002/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