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BIO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콘퍼런스로, 미국 보스턴에서 6월 5일에서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해 혁신신약 개발 및 연구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도 국내외 약 1만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4만4000건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멥신은 현재 임상 2상 진행 중인 △전이성삼중음성 유방암 항체치료제 올린베시맙과 임상을 앞두고 있는 비임상 파이프라인 △TIE2 활성 혈관질환 치료제 PMC-403 △VISTA 타깃 차세대 면역항암제 PMC-309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파멥신은 지난해 12월 국내 식약처에 PMC-403의 안질환 임상 1상 IND를 제출했으며, 올해 2분기 중 PMC-309의 고형암 환자 대상 호주 임상 1상 IND(HRECs)를 제출할 예정이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바이오업계 전반이 자금 조달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를 타개하는 방안 중 하나가 기술 이전”이라며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하는 2023 BIO USA에 키노트 기회가 주어진 만큼, 글로벌 빅파마들과 다국적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당사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기술 설명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