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와이어)--마이크로바이옴 국내 1호 상장기업인 비피도가 ‘비피도박테리움 균주를 포함하는 쇼그렌증후군 억제용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쇼그렌증후군은 외분비샘의 기능 저하로 인한 구강 건조 및 안구 건조 증상 이외에 전신을 침범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특허에 포함된 균주 조성물은 쇼그렌증후군의 증상인 침샘염을 억제하고 타액 분비량 감소를 억제하는 면역조절 효과가 확인됐다.
비피도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류마티스관절염 파마바이오틱스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에 대한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등의 파이프라인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